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 온-라인 학술대회
자살 예방과 치유
전남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갈수록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학술대회를 가진다.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소장 송오식. 사진)는 오는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생명과 죽음에 대한 종교적 성찰 - 자살예방과 치유를 위한 접근’을 주제로 한 춘계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자살예방법의 이해와 종교적 실천방안’에 대해 송오식 교수(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기독교의 죽음이해와 자살예방(정봉현 전남대 교수) ▲무한한 삶의 여정에서 의미 찾기(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원불교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최영훈 교무, 원광대) ▲일상에서 죽음을 읽다(황순찬 성공회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또 노용찬 목사(Life Hope 광주지부 대표), 박진철 변호사(한국생명의 전화 이사), 이경애 소장(불교상담개발원 자비의 전화)이 종합토론에 나선다.
종교문화연구소는 매년 춘, 추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관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로 참여신청을 한 뒤, 온라인 참여 링크주소를 부여받아 접속하면 된다.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는 사회적 논란이 되는 현안문제를 주제로 관련 전공자와 연구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다.
송오식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명경시 풍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대적 상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대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이같은 주제의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62)530-3910 (전남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