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한국고전, 어제와 오늘’ 강연
19일 2시 인문대서 해외석학 초청강연회
日 오사카 시립대 노자키 미쓰히코 교수
전남대 국문과 BK21플러스사업단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 양성 사업단이 오는 19일(금) 오후 2시 인문대 2호관 교수회의실에서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에서의 한국고전, 어제와 오늘 - 개인적인 체험을 통하여’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강연회에는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의 노자키 미쓰히코 교수가 초청된다.
이번 강연에서 노자키 미쓰히코 교수는 중국과 일본, 한국의 역사적 관계를 살펴보고, 한국의 도교사상을 통해 한국고전이 중화문명의 ‘보편’과 자국 민족문화의 ‘고유성’을 어떻게 계승·발전해 왔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홍길동전’ 등 한국의 고전을 번역하고, 한국의 풍수나 도교사상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노자키 미쓰히코 교수는 일본의 몇 안 되는 한국고전 연구자 중의 한 사람이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 국문학과 교수)은 노자키 미쓰히코 교수 초청강연을 통해 한·중·일이라는 동아시아 국가의 문화교류 양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외국인 연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고전과 전통문화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의: 062-530-0230 (전남대 국문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