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어린이급식센터, 조리원 집합교육
광주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는 지난 19일(금) 광주 서구 5.18교육관에서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조리원 및 조리를 겸하는 원장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교육에는 연중 식중독 발생위험을 낮추고 조리원의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예방’을 주제로 마련됐다.
집합교육은 ▲‘식중독 얼마나 알고 있나요.’ 문제풀이를 비롯해 ▲최근 식중독 발생현황 살펴보기 ▲주요 식중독의 특성 알아보기 ▲식중독 원인과 예방관리방법 바로알기 등 교육 전에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교육을 마친 뒤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식중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허영란 센터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조리원의 올바른 위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리원의 올바른 위생습관을 갖추는데 서구센터가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구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297곳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1만1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