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신임 교수 2명 정부 우수신진연구사업에 나란히 선정
전남대 신임 교수 2명 정부 우수신진연구사업에 나란히 선정 전남대학교 신임 교수 2명이 각각의 연구과제로 정부의 우수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대 화학과에 지난해 3월 임용된 Jacopo Tessarolo 교수(왼쪽 사진)는 ‘발색단과 키랄성을 합리적으로 통합한 배위결합 기반의 분자 조립’에 대한 연구과제로, 지난해 9월 같은 학과에 임용된 유성현 교수는 ‘유기반응 기반 유도진화의 개발과 올리고우레탄 나선 서열 최적화에의 응용’에 관한 연구로 각각 우수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두 연구 모두 초분자 화학(Supramolecular chemistry)분야의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도전적인 과제로, 차세대 재료, 의약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Jacopo Tessarolo 교수는 5년간 총 10억 원을, 유성현 교수는 5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우수신진연구사업’은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이거나, 임용 후 5년 이내인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연구 의욕 고취와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으로 양성하는 국가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
여수캠퍼스 ‘고교서 대학 강의 수강’ 과정 운영
전남대 여수캠퍼스 ‘고교서 대학 강의 수강’ 과정 운영 22일부터 대학-고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2학기부터는 ‘창의적 체험활동’도 지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지역 고교에서도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대학-고교 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여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기초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와 별도로 2학기부터는 여수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I코딩수학 등 8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대학에서는 김광준 교수 등 7명의 교수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강의에 나선다. 앞서 전남대와 여수고는 지난 4월 자율형 공립고 2.0 성공을 위해 대학과 고교를 연계한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소재공학부 학생 현대차그룹 정몽구 스칼라쉽 장학생 선발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학생 현대차그룹 정몽구 스칼라쉽 장학생 선발 전남대학교 3학년 학생이 현대차그룹 정몽구 스칼라쉽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전남대 유민서 학생(신소재공학부 3학년)은 촉매, 배터리, 에너지 재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미래산업 학부 과정으로 선정돼,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학기별 180~360만 원)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와 해외 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됐다. 해당 장학금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인재에 투자한다.’라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지원과 차별화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으로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