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원생, JCR 상위 4.7% 국제학술지에 우수논문 발표
전남대 대학원생, JCR 상위 4.7% 국제학술지에 우수논문 발표 특정 암조직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신개념 다기능성 근적외선 형광 조영제 개발 방향 제시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전남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생(4학기) 박윤빈 학생(지도교수 현훈)은 SCI(E)급 우수 국제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피인용지수 10.0; JCR 상위 4.7%)’ 2024년 12월 25일자 온라인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다기능성 근적외선 형광 조영제를 개발하고 대장암 소동물 모델에 적용하여 암표적 영상 및 화학요법 가능성의 연구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는 기존의 이미징 역할만 수행하던 통상적인 형광 물질의 개념에서 벗어나 ‘Structure-Inherent Targeting and Therapy’라는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형광 물질을 개발한 것으로써, 한 개의 저분자 형광 구조체에 표적화 기능을 부여하여 체내 주입 후 특정 암조직을 타겟팅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암조직에 표적화된 형광 물질이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리 기능을 미리 설계하여 화학요법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신개념의 다기능성 근적외선 형광 조영제 개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분자 형광 물질을 이용하여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표적 항암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 제시하는 다기능성 형광 조영제를 이용한 표적 항암화학요법은 여러 종류의 암종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향후 다양한 암치료 분야로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박윤빈 학생은 지난 12월에 전남대가 주최한 ‘2024 용봉학술제’에서 우수 포스터를 발표하여 의과대학 학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까지 석박사통합과정 4학기 동안 참여한 국제학술지 논문이 제1저자가 5편, 공동저자가 2편으로 총 7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아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논문 원제: A Three-In-One Heptamethine Cyanine Dye Induces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and Apoptosis in Colorectal Cancer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02/adhm.202404027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학생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학생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 관련 기업·기관 탐방 기회 제공 학생 취업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는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 ‘식품영양 인사이트 투어: 수도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9개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립보건연구원,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노바렉스, 대상 연구소, 아워홈 연구소, SPC 연수원, 한불화농, 사조동아원 등 9개 기관을 방문하여 종합식품, 제분, 향료, 건강기능식품, 보건의료 연구자원정보 등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 및 기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직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해당 기업 취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5차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취창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약2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 목록에 있는 곳들을 직접 방문해서 현직자를 통해 자세한 정보도 얻고, 현장에 가서 근무환경이나 실제 근무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취업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참여후기를 밝혔다. 총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영양 인사이트 투어: 제주’라는 주제로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지역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한다.
전남대 조태성 교수,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취임
전남대 조태성 교수,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취임 1963년 창립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전남대학교 대학원 호남학과 조태성 교수가 한국언어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태성 교수는 전남대 인문대학 국어국문과에서 <초의선사의 시문학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 대학원 호남학과에서 고전시가와 호남전통문화 및 누정과 원림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감성시학의 새지평(2014)>, <한국시가와 공감장(2018)>, <감성 혹은 감성적인 것들(2021)>, <전남대 삶과마당의 문화운동(2023)> 등이 있다. 한국언어문학회는 1963년 창립되어 현재 국어국문학 및 국어교육, 기타 국문학 분야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국어국문학 관련 대표적인 전국 규모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세 차례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언어문학>은 우수 학술지로 지정받았다. 조태성 교수는 “미래 국어국문학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분명히 밝히고, 이를 토대로 향후 세계적인 학술지를 생산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