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진, 암·골다공증 치료 나노플랫폼 연구로 학술상 수상
전남대학교 골다공증 선도연구센터 소속 김소연 박사후연구원(사진 왼쪽)과 바이오메디컬공학협동과정 선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창문)이 최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6년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및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은 김소연 박사후연구원은 ‘MRI 유도 치료를 위한 멜라닌 코팅 산화철 나노입자 기반 암 광열치료(Melanin-Coated Iron Oxide Nanoparticles for photothermal cancer therapy toward MRI-guided treatment)’ 연구를 발표했다. 근적외선을 열로 전환하는 멜라닌을 MRI 조영 효과가 있는 산화철 나노입자에 결합해 안정적인 나노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레이저 조사 시 나노입자의 광열 변환 특성과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하여 향후 MRI 기반 영상 유도 광열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은 선진 석사과정생은 ‘나린진의 뼈 표적 전달을 위한 표면 공학 리포좀(Surface-engineered liposomes for bone-targeted delivery of naringin)’ 연구를 선보였다. 뼈의 주요 무기질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친화력이 높은 알렌드로네이트(ALE)를 리포좀 표면에 도입하고, 골형성 촉진 효과가 있는 나린진(Nag)을 내부 담지한 이중 기능성 나노플랫폼을 개발해 골 표적화와 골형성 촉진을 동시에 이뤄내는 새로운 골다공증 약물전달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나노소재를 활용한 암 진단·치료 및 골다공증 치료 연구 성과를 입증함과 동시에, 의공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한 융합연구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한편, 대한의생명과학회는 국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연구자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2026 용봉치인의날 개최
2026 용봉치인의날 개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지난 10월 31일(토)부터 11월 1일(일)까지 ‘2026 용봉치인의날’을 개최하고, 학술 교류와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주최 학술대회와 총동창회 주최 기념식 및 만찬이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김영희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Underwater Plasma in Root Canal Treatment: From Pilot Study to Clinical Evidence’ ▲류재영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환자, 치료해도 될까요?: 개원가에서 만나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위험평가와 대처법’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의 ‘좁은 골폭과 발치와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3개 강좌가 진행돼 최신 치의학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전진숙 국회의원, 류혜경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고정태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임현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 안성호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모교와 동창회, 병원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패, 자랑스러운 동문상, 동문발전공로상, 학술공헌특별상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졸업 20·30주년을 맞은 22기와 12기 동문들이 발전기금과 동창회 기금을 전달했으며, 동창회 장학금, 류경호 동문 장학금을 수여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 1층에서 만찬이 이어져 동문 간 친목을 다졌으며, 둘째 날에는 함평 베르힐 컨트리클럽에서 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열려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치의학 지식을 공유하고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모교와 동창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전남대 경영학부 송재도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전남대 경영학부 송재도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제15대 원장으로 향후 3년간 국내 에너지정책 싱크탱크 이끈다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송재도 교수가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달 29일 제397차 이사회를 열고 송재도 교수를 제15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송 교수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전력공사 비상임이사,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에너지 정책과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논의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송 원장은 앞으로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정책 개발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선임은 전남대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의미가 크다. 광주·전남은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자리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영대학 나주몽 학장은 "송재도 교수의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선임을 경영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에너지 분야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선임이 국책 에너지 연구기관과 전남대학교의 연구·인재양성 협력을 넓히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