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녹우당 고문헌 자료 6,600여 점 디지털화
고산 윤선도(1587~1671)의 고택인 전남 해남 녹우당에 보관되어 있던 고문헌 자료들이 디지털 자료로 다시 태어난다.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홍성식 교수)는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일 오전 고산 윤선도의 14대 후손이자 종손인 윤형식 선생과 ‘고문헌 디지털화 및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녹우당 고서와 고문서, 고서화 등 6,600여 점의 자료를 디지털화해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녹우당 유물관에는 국내의 개인유물관 중 가장 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으며, 고산 윤선도, 공재 윤두서, 낙서 윤덕희, 청고 윤용...
2012.04.0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