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한국 전통 예절의 뿌리 찾아 청학동으로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한국 전통 예절의 뿌리를 찾아 청학동을 찾았다. 전남대 학생 70명(외국인 학생 10명 포함)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하동 청학동 한 서당에 머물며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2박3일동안 기초예절, 식사예절, 전통예절을 배우고 사자소학을 익힌다. 또 천연염색, 물레체험, 우리떡 만들기, 민요 배우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의 것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남대 관계자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자아를...

19일 외국인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

전남대학교는 대명절 설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교원이 함께 하는 설맞이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국제회의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설을 맞이해 고국을 떠나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원을 격려하고 정을 나누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연수생, 외국인 교원, 유학생 길잡이로 활동 중인 한국인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음식인 떡국, 부침개를 맛보며, 각국의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제19대 총장 선거 5월23일 실시

전남대학교 제19대 총장 선거가 5월 23일 치러진다. 전남대 평의원회는 지난해 12월 제19대 총장 선거를 관리할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김여근 평의원회 의장)를 구성했으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최근 19대 총장 선거와 관련된 주요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제19대 총장 선거는 지난 18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간접선거와 직접선거가 병행된 방식으로 실시된다. 일종의 간선단이라 할 수 있는 선정위원회가 다수의 입지자 가운데서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위원 수를 132명에서 200명으로 확...

휴먼스쿨, 캄보디아에 희망을 쏘아 올리다

각종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위한 대학생들의 교육봉사활동이 8년째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전남대학교 학생동아리 ‘휴먼스쿨(Human School)’은 17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18일부터 2월5일까지 프놈펜, 시엠립, 시소폰 지역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생충 예방 보건교육 및 위생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신기성 12기 팀장은 “캄보디아는 설사 및 비위생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의해 매년 1만여 명씩 목숨을 잃고 있다”며 “최소한의 보건의료 프로그램이나 의료기술만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

서울동창회 김성전 회장 취임

전남대학교 서울동창회 김성전 회장(71)이 11일 새로 취임했다. 서울동창회는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갖고 김성전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맞이했다.   김 회장은 “단과대학별 동문조직을 활성화해서 동창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전남대)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동문 모두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1965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

진로-진학 가이던스 ‘꿈지락 꿈틀’ 책으로 출간

전남대 입학관리본부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진로-진학 가이던스 ‘꿈지락 꿈틀’ 프로그램을 책(전남대학교출판부, 13,000원)으로 출간했다.   1년 전 전남대가 처음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난 무엇을 하고 살까?’, ‘내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입학사정관제 도입 후 구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신을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전공을 탐색하며 체계적인 인생설계를 ...

2012학년도 등록금 5% 인하 결정

전남대학교(총장 김윤수)는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2012학년도 등록금을 전년도 대비 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대는 지난 12월28일 등록금심의위원회 개최에 이어 11일 오전 교수, 학생, 기성회 등 대학구성원 대표들과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재정위원회(위원장 이용남 대학원장)를 열고 ‘등록금 5% 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조만간 열릴 기성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대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사정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

금융감독원, 12일 캠퍼스 금융토크 개최

금융감독원은 지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12일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광주지역 대학생들과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쵀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경영대2호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금융토크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김해경 광주은행 영업본부장, 정일혁 삼성생명 사원 등 다양한 업종과 직위에서 활동하는 현장금융인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참여․소통하는 생동감있는 산학연계 금융교육의 장이 됐다.   또 금융인과의 주제토론, 대학생과의 자유토크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

취업 영역, 중국까지 확대하다

전남대학교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 영역을 중국까지 확대했다. 취업지원과는 최근 중국 상해 롯데제과, 금호타이어 등 대기업에 학생 4명을 단기 인턴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영학부 학생 2명은 롯데제과에서 오는 2월까지 현장 업무를 익히고, 중어중문학과 학생 2명은 금호타이어 등에서 오는 7월까지 머물며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결과다. 지난해 11월 대학 관계자들은 중국 상해를 방문해 대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대 학생들의 인턴십 파견...

아하! 학습공동체…3만4천명이 만났다

전남대학교가 한 학기 동안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수천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공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초교육원은 지난 19일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이번 학기 ‘아하!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3,218명 중 200여 명이 모여 한 학기 동안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창조적․도전적․협력적 대학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하! 학습공동체’는 2005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7년째 이어지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공부일촌, 한울학습, 누리드리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학생들이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