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부모 같은 교수님 은혜 보답” 모교에 1억원 쾌척

30대의 젊은 사업가가 대학시절 부모 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보아주었던 교수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승준 촌스런밥상 영농조합법인 대표(32, 사진 왼쪽)는 17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모교인 전남대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양 대표는 “대학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힘들어할 때 교수님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며 “사업이 자리를 잡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 동안 받은 은혜에 이렇게라도 ...

교직원 복지증진 위해 디오션리조트와 협약 체결

전남대학교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의 일환 및 전남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디오션리조트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직원들은 디오션리조트 이용 시 객실은 주중 60%, 주말 40%(성수기 제외) 할인혜택을 받게 되며, 사우나, 워터파크를 연중 3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직계 4인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여수엑스포 기간인 2012년 3월부터 8월까지는 이같은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동아시아 녹색성장, 전남대가 책임진다

동아시아 교류 및 녹색성장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우리나라 유일의 동아시아교육센터가 전남대학교에 들어선다. 전남대학교는 정부와 함께 2013년까지 총 사업비 263억원을 들여 동아시아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15일 오전 10시30분 광주캠퍼스 옛 교수아파트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16,206㎡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세워지는 동아시아교육센터는 동아시아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동아시아 녹색뉴딜을 주도할 녹색기술 교육․연구, 성공적인 다문화사회 형성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사업을 전...

거점 국립대학 최대 규모 기술지주회사 문 열다

전남대학교의 신성장동력이 될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오태희, 이하 기술지주회사)가 14일 설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사 운영에 들어갔다. 자본금 38억3,300만원을 출자해 전국 거점 국립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기술지주회사는 이미 그린멘트㈜와 J-Care㈜ 등 2개의 자회사 설립을 마쳤으며, 또다른 자회사들이 추가로 설립 절차를 밟고 있는 등 탄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적재산권을 사업화해 신규 재원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산학협력 체제...

“학생발명품 눈에 띄네” 테크페어 2011 개최

전남대학교 연구활동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남대학교 테크페어 2011’이 오는 14~15일 이틀간 용지관 1층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대표 센터, 연구소, 사업단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작품들과 취업보장형 기업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연구성과를 한 데 모은 ‘랩페어’에는 차세대휴대폰인터페이스연구센터를 비롯해 로봇연구소,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배수출연구사업단 등 전남대를 대표하는 주요 연구진이 참여해 산업체 및 지자체 관계자...

고3 수험생들 대상 ‘예비대학’ 개최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학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전남대학교가 우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강당에서 광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행사를 개최한다.   7일간 광주여고 등 35개 고등학교 수험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012학년도 입학전형 및 우수 입학생을 위한 장학제도 소개를 비롯해 대학생활 안내, 다양한 공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학생홍보대사들이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생활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호남학연구원 23억원 규모의 연구사업 선정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김신중)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3억 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2단계 인문한국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2008년 인문학을 선도할 연구소로 선정된 호남학연구원은 그동안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체계 정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 지난 3년간 진행된 1단계 사업에서 연구소 중심의 연구체제 확립, 인문학 연구의 인프라 구축, 연구 성과의 학문적․사회적 확산 등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2단계 사업 지원이 확정된 호남학연구원은 앞으로 한국 감성 체...

외국인 전임교원 연구 첫 결실

전남대학교 외국인 전임교원의 연구가 첫 결실을 맺었다.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명공학부 아라카네 야수유키(Arakane Yasuyuki, 44)교수팀은 새로운 해충 방제제 개발의 원천기술로 이용 가능한 곤충의 새로운 탈피 기작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아라카네 교수는 곤충의 탈피과정에서 새로운 피부(Cuticle) 합성 시 탈피액에 존재하는 키틴분해효소로부터 키틴을 보호하는데 관여하는 Knk 단백질을 규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곤충을 포함한 모든 절지동물의 탈피과정에서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학문적 탁월성을 ...

3일 강만길 교수에 ‘후광김대중학술상’ 수여

전남대학교가 한국 역사학계의 거목인 강만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제5회 후광 김대중학술상을 수여했다. 전남대학교는 3일 오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강 교수에게 상장 및 메달, 그리고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강만길 교수는 “내 생에 가장 의미있는 상이고, 보람있는 상이다”며 “후광 선생님의 뜻이 우리 역사 위에서 실천되도록 조금이나마 남은 힘을 보태는 것으로 이 상에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윤수 총장은 “교수님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완전히 자유로운 시대...

중국 취업 발판 마련 위해 나서

전남대학교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정우양 학생지원처장과 허민 자연과학대학장, 취업지원과 직원 등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   이들은 코트라(KOTRA) 상해 무역관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대 학생들의 인턴십 파견 근무 및 중국으로의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의 해외무역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코트라 측은 전남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향후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 해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