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조혜종 명예교수 장학금 1000만원 기탁

5년 전 대학 강단을 떠난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20년간의 장학금을 한꺼번에 기탁해 주목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부 조혜종(70, 사진 왼쪽) 명예교수는 24일 오전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혜종 명예교수는 “비록 몸은 대학을 떠나 있지만 한 번도 이곳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전남대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 측은 '조혜종 장학금‘을 신설해 1년에 50만원씩 앞으로 20년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캠퍼스 연구경쟁력 ‘껑충’…이종인 교수 61억원 연구과제 수주

전남대학교 공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이종인 교수(사진)가 ‘기후변화대응 항만설계기준 개선 방안연구’와 관련해 앞으로 5년간 정부로부터 61억5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최근 첨단항만건설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이 교수의 연구과제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개인 단위로 60억원이 넘는 연구비를 수주하는 사례는 극히 드문 일로, 이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연구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기후변화...

26일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전남대학교 2010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6일 각 단과대학별로 개최된다. 전남대는 올 여름 박사 118명, 석사 369명, 학사 1,305명 등 총 1,792명의 학위자를 배출한다.   김윤수 총장은 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이 시대는 ‘딴 감각’을 지닌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메가마인드(megamind)를 갖고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삶의 전부가 아니다”며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삶을 계속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대는 2005년부터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학위수여식에서...

정보지식인 대회서 김선 직원 최우수상

우리대학은 최근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촉진 및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한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 지난 19일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 IT퀴즈대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김선 인문대학 직원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모영채 교육지원과 직원과 곽대호 의과대학 주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직급별 우수자로는 김은희 총무과장, 김정희 인문대학 행정실장, 정승열 사회과학대학 행정주무, 임호진 기획조정과 직...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입전형료 “안받는다”

전남대학교가 학부모들과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형료 면제, 장학금 확대 등의 정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 입학관리본부(본부장 김권섭)는 2012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는 대입 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입시부터 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계층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사회적 통합 대상자 전형(국가유공자, 아동복지시설생활자, 대안학교장 추천자, 농업인 후계자)에 지원하는 모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하여 대입 전형료 5만5,000원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한...

고등학생 초청 꿈지락 꿈틀 가이던스 프로그램 성공 개최

입학관리과는 올 여름 광주․전남지역의 고등학생 2~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꿈지락,꿈틀 진로-진학 가이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42개교 49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교수 및 선배들로부터 학과 및 교과내용에 대한 소개를 직접 받고 진로탐색, 대학탐방 등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입학관리본부는 올해 초 진로-진학 가이던스인 ‘꿈지락 꿈틀’ 워크북을 개발․제작해 일선...

국경을 초월한 100달러의 힘

전남대학교 해외 동문들의 국경을 초월한 후배 사랑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남가주 동문회(회장 정찬열)는 최근 모교인 전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달러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문 1인당 외국인 유학생 1명을 선택해 장학금 100달러를 전달하는 형식이다. 타국에서의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해외 동문들이 유학생 후배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   특히 전남대가 올 1학기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를 맞이하는 등 어느 때보...

‘2011 국제여름학교 2기’ 개최

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본부장 신경구 교수)는 일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2011 국제여름학교 2기’ 과정을 진행한다. 일본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학 간 양방향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등 2차례씩 진행되고 있으며, 올 여름 고쿠시칸대학, 오사카대학, 토호쿠대학, 큐슈대학 등 14개 대학에서 57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주간의 일정으로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 오후에는 남도지역 문화체험 활동으로...

12~13일 ‘입학사정관제 1일 체험캠프’ 개최

입학전형실(실장 김민수 교수)은 지난 12~13일 이틀간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대입전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1일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전북지역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12일 인문계열, 13일 자연계열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입학사정관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피드백, 모의 심층면접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 진학할 수 있도록 모집단위별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

소통으로 시작하는 전남대 60주년 기념사업

2012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전남대학교가 본격적인 기념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교직원, 학생, 동문들을 대상으로 60주년 기념행사의 키워드와 사업내용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모집에 나섰다.   전남대학교가 내세운 60주년 기념행사의 키워드는 ‘Human Creative(全大美人 => 줄여서 全人)’. 이는 전대인에서 아름다운 창조인으로 거듭난다는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전대미문의 아름다운 인재(全人) 육성 ▲‘의인+예인+선인+기인’의 통융합․횡단적 창조미인 만들기 ▲관용과 소통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