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3일 강만길 교수에 ‘후광김대중학술상’ 수여

전남대학교가 한국 역사학계의 거목인 강만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제5회 후광 김대중학술상을 수여했다. 전남대학교는 3일 오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강 교수에게 상장 및 메달, 그리고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강만길 교수는 “내 생에 가장 의미있는 상이고, 보람있는 상이다”며 “후광 선생님의 뜻이 우리 역사 위에서 실천되도록 조금이나마 남은 힘을 보태는 것으로 이 상에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윤수 총장은 “교수님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완전히 자유로운 시대...

중국 취업 발판 마련 위해 나서

전남대학교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정우양 학생지원처장과 허민 자연과학대학장, 취업지원과 직원 등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   이들은 코트라(KOTRA) 상해 무역관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대 학생들의 인턴십 파견 근무 및 중국으로의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의 해외무역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코트라 측은 전남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향후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 해외 동...

수억원대 정부 연구사업 대거 수주

전남대학교 교수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들을 대거 수주해 수억원 대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응용화학공학부 이윤성 교수와 신소재공학부 박찬진 교수는 지식경제부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너지미래기술)으로 각각 7억5,000만원, 3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 고분자섬유시스템공학과 양갑승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국제공동연구 글로벌연구실사업에 선정돼 2015년까지 매년 1억6,000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이윤성 교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강원대 이상영 교수, UNIST 조재필 교수와 함께 ‘중대...

말레이시아 UMK 대학과 교류 협정 체결

전남대학교가 말레이시아 대학들과 잇따른 협정 체결을 통해 국제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끌란탄대학(Universiti Malaysia Kelantan, 이하 UMK)과 교수 및 학생 교류 등 교육․연구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UMK 다토 자이나이 모하메드(Dr. Zainai Mohamed) 총장단은 이날 오후 전남대를 방문해 김윤수 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수 및 연구인력 교환, 학생 교류, 연구 프로젝트 협력, 공동 프로그램 설립 등의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치안상황이 좋고 경...

4일, 김제동과 함께하는 '청춘콘서트 2.0' 개최

따뜻한 입담꾼 김제동과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 2.0’이 오는 4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전남대학교 기획처와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무료 콘서트다.   인터넷 카페(cafe.daum.net/chungcon)를 통해 사전에 사연 접수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무대 위에서 김제동이 직접 접수된 사연들을 소개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게스트로 참석해 김제동과 대담을 진행하며, 생생 현장토크...

역사학계의 거목 강만길 교수, 후광 김대중학술상 수상

제5회 후광 김대중학술상 시상식이 오는 11월3일 전남대학교에서 거행된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5월 김대중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한 한국 역사학계의 거목인 강만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78, 사진)에 대한 시상식을 3일 오전 10시30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자인 강 교수에게는 상장 및 메달, 그리고 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 후에는 ‘한국 현대사와 통일문제’를 주제로 강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 마산 출신의 강 교수는 1960~1970년대 식민사학 극복의 관점에서 조선...

사법 2차 시험 16명 합격-지난해보다 2배 증가

올해 사법시험 2차 시험에서 전남대학교가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남대는 제53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발표 결과 총 706명의 합격자 가운데 전남대 출신이 1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법무부가 지난해보다 합격자 수를 814명에서 706명으로 100여 명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남대는 8명에서 16명으로 오히려 합격자가 2배 증가했다. 또 16명 모두 법학 전공으로 재학생이 6명이나 포함되어 있으며, 합격자 절반인 8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대는 최근 한 주간지에서 현직 판․검...

외국인 교환학생들 전주 한옥마을을 가다

국제협력본부는 2011 초청 교환학생들과 함께 지난 14일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다. 외국인 학생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 유학생을 비롯해 미주, 유럽, 동남아 유학생 등 총 61명이 참여해 한국문화의 멋과 맛을 체험했다.   이날 문화체험은 전통 공예 체험, 한옥 마을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미션 게임, 전주 비빔밥 시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국을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대 생명과학 연구기관 TOP10에 선정

전남대학교가 생명과학 연구분야 TOP10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010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y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발표된 논문(피인용지수 10 이상의 학술지, 또는 5년간 피인용지수 10 이상인 학술지에 게재)들을 분석해 상위 연구기관 10곳을 간행물 'FOCUS 66호'에 발표했다.   이 중에는 서울대, KAIST, POSTEC 등 유수대학 7곳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립암센터, KIST 등 연구기관도 2곳 포함되어 있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 중에서는...

제4대 부총장에 조길환 교수 취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조길환 교수(59, 공학대학 건축학과)가 취임했다. 전남대학교는 제4대 부총장으로 조길환 교수를 임명하고 11월1일 오전 11시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거행했다.   특히 조길환 부총장은 2006년 전남대학교-여수대학교 통합 이후 여수캠퍼스 교수 중 처음으로 임명된 부총장이라는 점에서 양 캠퍼스 간의 화학적 통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길환 부총장은 “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관계개선과 회복’이다”며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