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박온주 여사 소년소녀가장장학금 1천만원 쾌척

70대 할머니가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내놓았다. 우리대학은 의과대학 양성렬 부학장의 모친인 박온주 여사(78, 동구 학동)가 24일 오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여사는 “일평생 2남 4녀를 키우면서 누구보다 교육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다”며 “내 자식 같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윤수 총장은 “전남대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후학양성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치전원 몽골의료봉사 다녀오다

우리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과 치과병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에서 해외 봉사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오희균 원장을 비롯해 방몽숙 교수(보철과), 김재형 교수(구강 내과), 국민석 교수(국강악안면외과)와 치전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이번 봉사 기간동안 울란바트르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인근 빈민가를 순회하면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방몽숙 교수는 “매일 치과진료를 받기 위해 많은 환자들이 몰려왔으나 하루 종일 쉬지 않...

현공 윤주일 법사 제자들 1억원 쾌척

불교경전 한글화 작업을 통해 호남불교를 일으켰던 현공 윤주일 법사(1895~1969)의 제자들이 우리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현공 윤주일 법사 제자들 모임인 ‘현림회(玄林會)’는 20일 오전 김윤수 총장을 만나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규 현림회 회장(서남대 의과대학 교수) 내외를 비롯해 김민영(부산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김태룡, 이민석, 전윤수씨 등 현림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순규 현림회 회장은 “윤주일 선생님은 1950년대 전남대...

제44회 전임교원 15명 신규 임용

우리대학은 8월23일자로 전임교원 15명을 신규 임용했다. 우리대학은 최근 제44회 교원공채를 실시, 15개 분야에 15명의 전임교원을 뽑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전임교원 15명 중 절반(7명)이 여성교원으로 국립대에서는 유례없던 파격적인 공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대학은 이번 공채에서 총 26개 분야 26명의 전임교원을 모집, 25개 분야에 197명이 지원해 평균 7.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서류심사 및 전공심사 결과 19명이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15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

고교 교장 대상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우리대학 입학전형실은 지난 17일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고교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70여개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패러다임의 전환과 고교의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대교협 진학상담센터, 우리대학 입학관계자 등이 창의적 인재 양성과 관련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우리대학 자문입학사정관으로 활동 중인 박석무 한국고전번역원장(13‧14대 국회의원)은 ‘다산의 실학사상과 대학의...

“등록금 신용카드로 내세요”

우리대학이 광주전남지역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했다.   우리대학은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과 납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 2010학년도 2학기 등록금 수납 때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 학생들은 오는 23일 시작되는 2학기 등록금 납부부터 광주은행 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최장 6개월까지 할부납부도 가능하다.   우리대학은 또 광주은행과 협의를 거쳐 등록금 할부납부 수수료를 일반수수료(연 12.5~18%)보다 더 낮은...

바이오에너지연구소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우리대학 바이오에너지연구소(소장 배현종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0년도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에너지연구소는 앞으로 최장 9년 동안 연간 5억원의 연구비와 단계별 특별지원 기자재비를 지원받으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지구 온난화, 에너지 위기, 환경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식물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에너지작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바이오연료 생산 원천기술개발 및 기능성 소...

학생독립운동 자료 사이트 구축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정리한 사이트가 처음으로 구축됐다.   우리대학 학생독립운동연구단은 지난 1년간 국내외에 흩어져 있던 학생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사이트(http://www.indi1929.org)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는 1929년 11월 광주에서 발생한 학생독립운동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생하기 전인 1920년대 맹휴와 비밀결사 등에 대한 학생독립운동 자료도 발굴해 정리했다.   이번에 정리된 자...

노년의 남매, 로스쿨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백발이 성성한 노년의 남매가 로스쿨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김국웅(69, 전남대학교 전 총동창회장) ㈜무등 대표이사와 그의 사촌 누나인 김영애(82) 여사가 최근 대학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사촌 지간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한 집에서 자라면서 유달리 사이가 좋았고, 내가 무척 따랐던 분이다”고 김 여사를 소개하며 “누님과 함께 여생에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을 한번 하자는 생각에 발전기금을...

10번째 외국인 교수 임용...국제 경쟁력 강화 박차

우리대학이 최근 외국인 교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11일 미국 출신의 로버트 데이비드 그랏찬(Robert David Grotjohn, 56) 교수를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10명의 외국인 전임교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랏찬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학 졸업 후 위스콘신대학 매디슨캠퍼스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위텐버그 대학과 마리볼드윈 대학에서 20년간 교수로 지냈다. 이에 그랏찬 교수는 9월부터 우리대학에서 영미 문화 및 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