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자원봉사 활동 전개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남대학교가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대는 10월말까지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아진 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잇따라 전개됐다. 총학생회가 9월19일부터 이틀동안 여수시 돌산읍으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다녀온 데 이어 전남대 직원 동호인회 40여명도 9월22일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언덕이 유실돼 주택 파손 피해가 컸던 여수시 동문동에서 축대를 세우고 주택 복구작업도 도왔...

24-27일 용봉대동풀이 개최 '우리를 믿어요'

놀고 먹고 즐기던 대학 축제가 학생, 교직원, 시민, 나아가 민족을 아우르는 대동 한마당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용봉동 캠퍼스 일대에서 '2003 용봉대동풀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우리를 믿어요' 사상과 정견의 차이를 뛰어넘어 우리 속에서 나를 확인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의미를 느끼게 하고 싶다고 총학생회는 설명했다. 24일 오...

10월9일 연합대학 설명회 개최…향후 추진방향 소개

연합대학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전남지역 5개 국립대학이 다음달부터 각 대학을 순회하며 합동설명회를 갖고 내부 구성원들에게 지금까지의 진행과정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국립 연합대학 체제 구축 실무위원회(위원장 김현태 전남대 기획협력처장)는 19일 여수대학교에서 제4차 위원회를 열고 10월7일 순천대 여수대를 시작으로 8일 목포대와 목포해양대, 9일 전남대에서 각각 연합대학 추진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 7월2일 연합대학 구축 합의서 발표 이후 추진력 있게 논의를 진...

올해 전남대 출신 9명 미국 공인회계사 합격

올들어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우리 대학 출신 9명이 합격했다. 전남대 경영대학(학장 김재전)은 우리 대학 출신 9명이 올해 미국공인회계사 시험과목을 모두 통과해 완전 합격했으며, 3명은 부분 합격했다고 밝혔다. 1년에 두차례 치러지는 AICPA에 합격한 전남대 졸업생은 지난 2000년(5월) 1명에서 2001년 6명(2000년 11월 3명, 2001년 5월 3명), 2002년 8명(2001년 11월 시험 5명, 2002년 5월 시험 3명), 2003년에는 9명(2002년 11월 2명, 2003년 5월 7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남대에서는 30여명 가량이 미국CP...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과학기술부 우리 대학서 설명회

지역 연구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과학기술부는 9월5일 오후 2시 우리 대학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지역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갖고 내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연구개발 클러스터 사업과 지방과학기술혁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방 과학기술 진흥 사업을 소개한다. 참여정부의 지방 과학기술 진흥 기본 방향은 ▲정부 R&D 예산의 지방 지원을 확대하고 ▲국립대, 우수 이공계 대학, 정부출연(연) 연구개발 기관 육성 등을 통해 ...

김영기 교수 등 '문화 오디세이…' 발간, 광주복합문화...

노무현 대통령이 5월18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퐁피두센터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통해 광주를 '아시아 문화 메카'로 만들겠다고 언급한 이후 광주 문화 중심도시론이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넘어서 국가발전 프로젝트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중심도시에 대한 장미빛 기대가 팽배하고, 논의의 중심이 '문화수도가 가능한가'에서 '문화중심도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 전환된 가운데 우리 대학 교수들이 문화중심도시의 방향을 제시한 책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 김영기(신문방송학과) 류재한(불어불문학...

학진 기초과학연구 8명, 신진교수연구 15명 선정

최근 한국학술진흥재단이 발표한 기초과학연구지원과제에 전남대 교수 8명의 과제가 신규 선정돼 1년-3년동안 총 4억4천393만9천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임용 후 5년 이내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신진교수연구과제에는 15명의 교수가 선정돼 1년동안 총 2억5천733만9천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기초과학연구지원과제에 5명 2억8천만원, 신진교수연구과제에 7명이 선정돼 1억3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던데 비하면 지원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다음과 같다. ◇기초과학연구지원과제 ▲권혁방 자연과...

제5기 학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 홍보대사'들이 새로 뽑혔다. 우리 대학은 최근 제5기 학생 홍보대사 10명을 선발하고, 9월6일 오전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일반 등 4개 분야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학내 캠퍼스 투어나 대외 기관 방문을 통해 전남대학교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된다. 제5기 전남대학교 학생홍보대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형광 인문대 영어영문학과 ▲김은민 사범대 영어교육과 ▲우정오 인문대 일어일문학과 ▲이경은 인문대 일어일문학과 ▲윤혜원 인문대 중어중문학과 ▲송우람 사...

전남대 연구진 6개팀, 학진 인문사회육성 54억 선정

전남대 인문사회 계열 연구진 6개 팀이 한국학술진흥재단 2003년도 기초학문육성사업 인문사회분야에 선정돼 54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회 전반적으로 인문 사회계열의 퇴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전남대 연구진이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인문학이야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인문학 부활을 시도해온 전남대의 쾌거로서, 전남대가 우리나라 인문 사회과학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백은기 인문대 철학과 교수의 주자대전 번역연구(철학연구교육센...

금호그룹,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6억 기증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금호그룹(회장 박삼구)이 8월28일 우리대학에 6억원의 발전기금을 기증했다. 신형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을 대신해 이날 오전 11시30분 우리 대학을 방문,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석종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금호그룹은 또 이번 6억원 기증 뿐만 아니라 향후 2년동안 매년 8월 전남대학교에 6억여원씩의 발전기금을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그룹은 IMF전 전남대에 발전기금 30억원을 기부키로 약속하고 11억3천만원을 기증했다가 외환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