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70대 용접공 출신 ‘자식같은 용접기’ 기증 ‘화제’
은퇴 앞둔 70대 용접공 출신
‘자식같은 용접기’ 전남대에 기증 ‘화제’
용접, 절단, 전기설비 등을 생업으로 삼아 온 용접공 출신 70대 공업사 사장이 자식처럼 아끼던 장비를 전남대학교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영환 전 수일공사 대표(76. 윗사진 오른쪽 맨 앞)는 고령과 건강 등의 문제로 더 이상 현업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최근까지 자신이 직접 사용해 온 CO2용접기, 알곤 용접기, 에어절단기, 전기건조기, 가정용 정미기 등 약 1100만원 상당의 장비 5점을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에 기증했다....
2020.11.1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