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감성과 전문성으로 사회적 약자 돕고 싶다”
“법률적 조언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인문학적 감성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여성 인문학도의 감수성과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을 겸비한 문학박사 변호사가 광주지역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하여 화제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기 졸업생인 송지현 변호사(51, 사진)다.
송 변호사는 전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30년대 한국소설에 있어서의 여성자아정립양상 연구」를 주제로 1991년에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페미니즘비평을 전공하여 평소 여성과 인권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여성 권익과 소수...
2012.10.1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