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예술대 김종일 교수, 에뽀끄 국제현대작가 특별전 열어

우리 대학 예술대 김종일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추상미술그룹 에뽀끄회가 지난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2004 아시아권국제현대미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에뽀끄회 회원들뿐 아니라 중국․일본․태국 등 아시아 각국 작가들까지 대거 초대한 국제미술전시. 한국 작가 42명을 비롯해 태국작가 사디트 팀와트분통게 씨 등 5명, 일본작가 타카하시 마사루 씨와 사진작가 오사무 노부하라 씨 등 모두 77명의 작가들이 출품해, 동양화, 서양화를 막론한 회화에서부터 조각, 사진, 설치 및 영상 등...

허진 교수, 일본 교토 노무라미술관 초청 개인전 가져

한국화가 허진 교수(미술학과)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교토 노무라미술관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교토 동쪽 난젠지(南禪寺)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노무라미술관은 노무라가의 도쿠시치가 수집한 미술 컬렉션을 소장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으로 한국화가로는 처음으로 허 교수를 초청했다. 허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동안 천착해온 ‘익명인간’ 시리즈 연작을 선보인다. ‘익명인간-구몽(狗夢)’ 시리즈와 ‘익명인간-식물도 시리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익명인간은 인간성을 상실한 몰개성적 현대인에 대한 탐구로...

강숙자 오페라라인 정기공연, ‘가면무도회’ … 10월 13일~17일...

오페라 고전으로 칭송받고 있는 베르디의 ‘가면무도회’가 광주 무대에 올려졌다. 우리 대학 예술대 강숙자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강숙자 오페라라인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러시아 타타르탄 국립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아 협연할 예정이어서 오랜만에 오페라 특유의 율동과 선율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손색이 없다. 가면무도회는 1792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2세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암살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3막 오페라이며 1833년 프랑스에서 오겐의 대본을 기초로 ‘A. 솜...

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 ‘가사·시조 창작 공모전’ 시상식 가져

우리 대학 한국어문학연구소(소장 서상준 국어교육과 교수)가 가사·시조 창작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9월 23일 가사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가사문학회 전국학술대회와 함께 마련된 자리라서 두 행사의 의미를 배가했다. 심사를 맡은 한국가사문학회 박준규 회장(우리 대학 국문과 명예교수)은 “이번 응모작들은 예년에 비해 수준이 크게 향상돼 가사문학의 발전 가능성을 밝게 해 주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 문학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가사문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에서 매우 고...

천득염 교수, 영산강연구센터 발족과 함께 초대 센터장에 선임 … “영산...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문화와 생태, 역사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 연구하게 될 영산강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은 영산강의 유역에 산재돼 있는 각종 자원 활용과 체계적 관리·보전 등을 위한 ‘영산강연구센터’ 창립을 알리고 초대 대표에 우리 대학 천득염 교수(건축학과)를 선임했다. 초대 대표를 맡게 된 천득염 교수는 “그 동안 영산강 유역에 대해 일부 무분별한 개발이 있었으나 영산가의 문화와 역사 등을 기초로 한 체계적인 개발은 연구의 부족으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연구센터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