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성애순 교수,
가야금독주회 22일 오후 7시, 드맹아트홀
국악과 성애순 교수 가야금독주회가 22일 오후 7시 드맹아트홀에서 열린다. 부산대 황의종 교수의 사회로 열릴 이번 독주회에서는 청산, 은하수, 강마을,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 뱃노래 등을 선보인다.
'청산'은 김일로의 시 '봄'에서 느낀 감흥을 노래한 것으로 아지랑이, 벗님, 봄비, 청산향의 4악장으로 이뤄졌으며, '은하수'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그린 곡으로 3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강마을'은 굿거리 장단에 대금의 활기찬 가락으로 이뤄졌으며 25현 가야금 독주곡인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은 김정자 시인의 시로 감흥을 담아냈...
2003.12.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