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과 김당택교수
'우리한국사' 출간
김당택 역사교육과 교수가 '우리한국사-자유를 향한 긴 여정'(푸른역사 刊, 536쪽, 1만9천원)를 펴냈다.
이 책은 한국사를 고대 귀족사회, 중세 양반사회, 근대 시민사회, 현대 민주사회 등 4단계로 설정하고 있는데, 조선시대 뿐만아니라 고려시대까지 양반사회로 포함시켜 이채로운 역사관을 선보였다.
김 교수는 "고려를 신라와 같은 귀족사회라 부르는 것은 신라 하대의 변화를 무시한 견해"라면서 "신진사대부가 향리 출신 중소지주였다는 견해도 근거없으며, 사대부는 기왕의 고려 관리를 가리키는 용어였을뿐"이라고 주장해 조선건국...
2002.11.08(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