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현 교수 "문화속의 성" 펴내
우리대학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가 성과학의 핵심주제를 제시하고 진단한 "문화속의 성"(학민사)을 펴냈다. 성혁명의 20세기, 남성 중심주의와 성의 왜곡, 순결과 불륜 등 성 과학의 핵심주제들을 진단하고, 해소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성욕에 대해 주로 다루면서도 인간 평등의 길을 제시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윤교수는 산업화 사회 이전에는 신체능력의 가치가 높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신능력이 더 부각했으며, 여성의 정신능력이 충분히 계발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을 가꿔야 한다는 것이다. 또 남녀 모두 성적인...
2001.07.0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