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사람이다' 소신, 직원이 주인 되는 회사 만들어
부도 위기 극복, 광산업 새 시장 개척…이익 사회 환원도 앞장혹자는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 말한다. 언뜻 보면 맞는 말 같지만 과연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삶의 방식엔 정답이 없지만 나름의 정답을 가지고 있는 이가 있다. “인생은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희로애락을 느끼고 배려하며 사는 것이다”는 신념하에 일생을 바쳐온 남자. 바로 인간 존중 경영 철학으로 최고 경영자란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가를 보여준 김국웅(법학·58) 동문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삶 김 동문은 어렸을 적엔 전후의 시대적 영...
2013.01.3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