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의 청춘 멘토, ‘전목회’의 재능 기부 현장 속으로
30년간 전남대학교 강단에 섰던 정년퇴임 교수 22명이 재능기부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멘토로 발돋움하는 전목회의 회장 전태갑 명예교수를 학생기자가 만나보았다.
전목회는 언제 어떻게 세워졌나요?내 은사님이 정년퇴임 후 시작하신 모임으로 약 20년 정도 되었어요. 초기에는 퇴임한 교수님들이 목요일마다 모여 서로 친목도 나누고 등산 같은 취미생활을 하곤 해서 '전목회'라고 이름이 붙여졌죠. 그런데 올해 내가 회장을 맡으면서 문득 각계 전문가이신 교수님들의 지식이 아깝다는...
2012.01.0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