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동창회
31사단 감사 위문
‘코로나19’ 방역지원 감사패
군부대 위문금도 함께 전달
전남대학교가 31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교내 방역을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조성희 총동창회 이사장은 11월 9일 오후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 소장)을 방문하고, 지역방위에 대한 헌신적인 노고와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방역지원에 나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대와 총동창회는 또 모두 400만원의 위문금을 함께 전달하며 장병들을 위로했다.
정병석 총장은 “지역방위사단으로서 군사적인 측면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시 지역민 보호에 앞장서 주는 31사단이 있어서 항상 든든하고 믿음직하다.”며 “특히 전남대 방역에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준데 대해 사단장님과 장병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영민 사단장은 “당연한 일이지만, 평소 철저한 훈련으로 전남대와 지역사회에 대한 방역 지원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31사단은 앞으로도 전남대는 물론 지역민들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 교직원들의 불안이 고조되던 지난 3월 제독차량과 전문병력을 동원해 전남대 광주캠퍼스 교내도로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이는 등 3차례 방역소독에 나선 바 있다.
지역방위사단인 육군 제31 보병사단은 ‘즐기며 임무를 완수하는 행복사단’을 구호로 내걸고 지역방위와 재난재해 구호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