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공동
‘코로나바이러스 중화용 조성물’ 기술이전

전남대학교가 코로나바이러스 중화용 조성물 등 모두 7건의 특허를 기술이전키로 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은 12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 중화용 조성물’ 기술 등 모두 7건을 ㈜바이오쓰리에스(대표 김두운)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기술 이전할 것을 협약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중화용 조성물’ 기술은 국산 작두콩의 핵심 단백질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강하게 결합하는 성능이 있어 응용분야가 많은 유망기술이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작두콩 추출물을 함유한 가글(의약외품)을 개발해 임상실험한 결과, 감염 후 6일 이내 환자에 대해 신속 항원 진단키트 검사 민감도는 97.8%, 특이도 100%, 코로나 증상 환자의 RT-PCR 민감도는 100%로 나타나는 등, 지금까지 보고된 항원진단키트 중 최고의 성능을 보이며, 비인두도말(NPS)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두운 대표는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고성능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민정준 단장은 “전남대가 보유한 신기술 이전을 통해 기업들의 신제품 인증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62)530-5124(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