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거점국립대 제전 3종목 준우승
국악학과 학생 참가 문화공연 최우수상
전남대학교가 지난 6월2~3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2022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제전에 참가해 여자발야구 등 3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60여명의 선수단은 이날 열린 제전에서 체육종목 중 여자발야구, 계주, 배드민턴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국악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문화공연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제전은 배구, 여자발야구, 계주, 사격, 테니스, 배드민턴 등 6개 체육종목이 진행되고, 회원교별 문화공연도 곁들여졌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는 10개의 회원교(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체육·문화교류를 통해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과 친선을 도모하는 제전을 펼쳐왔는데, 이번 제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돼 흥겨움이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