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래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포럼
9월 7일 오후 2시 전남대 컨벤션 홀
국회, 자치단체장, 대학총장 등 참석
전남대학교가 새 정부의 지역산업 정책 방향과 지자체-대학 협력 방안을 논의할 대형 포럼을 개최한다.
전남대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9월 7일 오후 2시 학내 컨벤션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청, 유관기관장과 대표,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장 4시간에 걸쳐 「미래를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반도체, AI(인공지능), 배터리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인재 육성을 요구받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광주전남의 미래전략산업을 견인할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제시하고, 지자체, 산업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상생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에서 ‘광주-전남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인재 양성’이란 주제 아래, ▲전략적 광주-전남 특화산업단지 조성 방안(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래반도체와 반도체 인력의 핵심역량(이준표 SK하이닉스 펠로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필요 인재(김형석 전남대 교수)가 발표되고, 윤창모 광주시 차세대 산업과장과 민일기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이 지자체 패널로 참여한다.
또 2부에서는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과 지역산업 현황 진단’이란 주제 아래, ▲산업 대전환기 지역산업정책의 방향과 과제(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광주지역 산업 현황과 미래 먹거리(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전남지역 산업 현황과 미래(김상태 전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가 발표되고, 서정해 교수(경북대 경영학부), 이의영 교수(군산대 경제학과)가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