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수행기관 선정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전공주임 김준택 교수)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국내 우수한 건축설계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 및 건축 활동, 국내 실무 연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는 건축설계와 첨단융합기술을 갖춘 유럽의 전문선진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고성능건축 전문 인력양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건축산업의 첨단화 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라남도의 해안과 섬에 특화된 선도적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조성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과 경쟁력 있는 지역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메타공간설계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는 유럽의 우수 선진건축전문기업과의 협업 네크워크를 구축했으며, 메타버스플랫폼 구축 기술과 이번에 도입한 첨단 로봇 장비를 활용해 본격적인 연구와 학생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는 교육부 평가인증 기관인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준택 교수는 “이번에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건축교류활동 지원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영국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산업체와의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융합교육 강화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교육 중심의 첨단융합 미래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