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여성병원
전남대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빛고을여성병원이 6월 5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남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선진규 빛고을여성병원 대표원장과 김윤하 의과대학 교수가 함께했다.
2014년 개원한 빛고을여성병원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광주·전남지역의 분만율 1위를 자랑하고 있는 여성전문병원이다. 특화된 산후조리원에서는 소아과전문의가 365일 신생아실을 회진하며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입원 중인 영아 수 대비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간호인력 배치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성 장애인 친화산부인과’로서 장애 여성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캠페인인 '핑크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선진규 대표원장은 1988년 전남대 의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현재 의과대학 의학과 외래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선진규 대표원장은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기부하게 되어 영광이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선진규 원장님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