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전북대서 2023년도 제2차 회의 개최
전남대학교를 포함한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6월 8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인 이진숙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과 교육부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에서는 같은날 71주년 개교기념식이 열려, 정성택 총장을 대신해 김은일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초등 교원양성기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편입학 허용 ▲코러스 관리·운영비 국고 지원 ▲외국인 유학생 재정보증 개선 방안 ▲국립대학 적립금 관련 예산과목 신설 등을 논의했다.
또, ‘대학-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국·공립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부와 국·공립대학교 총장 간 대화가 이뤄졌다.
김은일 교학부총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대학의 과감한 혁신, 미래지향적인 대전환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동시에 협력 및 상생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