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혁신본부
‘전대愛서52’ 독서에세이 공모전 시상
전남대학교가 9월 12일 민주마루에서 ‘전대愛서52 독서 에세이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을 시상했다.
전남대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영희)는 방학 중 재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전대愛서52 독서 에세이 공모전을 열어, 146편의 응모작 가운데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대愛서52는 대학 개교 1952년의 상징성을 담아 교내 구성원들이 함께 선정한 전남대학교 대표 추천 도서 목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장 수여식과 차담회가 진행되었다. 정성택 총장은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를 직접 읽고 소감을 건네며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최우수상(총장상)을 수상한 윤지인 학생(신문방송학과)은 “공모전을 계기로 전공과 다른 분야의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전대愛서52는 전남대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담겨 있는 도서인 만큼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읽으면 좋겠다. 나아가 광주·전남의 중고등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