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명예학생의 날’ 열어
전남대학교가 2월 28일 제2학생마루 소강당에서 총장명예학생의 날을 갖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3학년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총장명예학생은 학문후속세대와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전남대학교가 진행해 온 대표적인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남대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영희)는 정성택 총장을 비롯하여 총장명예학생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장명예학생의 날은 성과공유와 함께 졸업생과 재학생의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해 홈 커밍데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 성과를 엽서 형태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덕진 변호사(총장명예학생 6기)는 영상 인사를 통해 “총장명예학생이 16기까지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총장명예학생 동문 여러분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유학생으로서 총장명예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시혜(YE SHIHUI) 학생(15기)은 “1년 반 동안 한국 학생들과 많은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총장은 “실패하고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공간이 대학이기에. 대학만큼 미래의 모습을 구체화하기에 더 좋은 곳은 없다.”며 “총장명예학생이라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나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