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장학금 2000만원 기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대는 지난 5월 22일 여수캠퍼스 수산해양관 1층 덕암홀에서 이정식 여수부총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보직자들과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국가해기사양성지정교육학과인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생산관리학과, 해양경찰학과 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은 “해운산업 발전 및 해양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해기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여수부총장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며, 글로벌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원노련은 외항해운, 내항해운, 연근해어선, 원양어선, 해외취업선원 등 선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58개 노동조합의 연합단체로 선원의 근로조건과 근로환경 개선, 각종 선원 정책/제도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