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전남 RISE사업 설명회 가져
T/F팀 구성, 예비사업단 선정 및 지원 추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사업)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의 RISE 사업 추진 현황 및 지원계획 설명회를 7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라남도 RISE 사업 수요조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교원 등 학교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전남도는 RISE 사업의 내년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특화인재양성 ▲지역산업혁신 챌린지 ▲취·창업 이노베이션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4대 분야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예비사업 형태로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도 전라남도 RISE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4대 분야 예비사업단을 구성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대학은 전남 RISE 사업 대응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전남도 내 지자체 및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RISE 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