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룡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명예총재
전남대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구승룡 사단법인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명예총재가 11월 11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모두 3천8백만 원에 이르게 됐다.
전남대는 이날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정성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대학 보직자와 전남대 총동창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수여하며 꾸준한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구승룡 총재는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동문으로, 세계적인 자원봉사 단체인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종신명예총재로 추대돼 어린이 및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지구 36~39대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구승룡이비인후과 대표원장(광주시 북구 동림동)을 맡고 있다.
구승룡 총재는 “전남대에서 얻은 귀한 가르침과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배운 대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후배들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후배들에게 전해준 것은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평생 따뜻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왔던 삶의 철학과 방식 그 자체다. 우리 학생들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 네 번째가 구승룡 명예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