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안영근 교수팀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 선정
‘심 섬유화 유전자 치료제’ 개발 목표
美 유전자 및 세포치료연구소 등과
전남대학교 안영근 교수연구팀이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대 안영근 교수팀(순환기내과학교실)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가 첨단바이오 분야에 올해 신설한 이 사업에 선정돼 4년간 60억 원의 연구지원을 받아 미국 연구자들과 국제공동연구에 들어간다.
안영근 교수는 총연구책임자로, ‘심 섬유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공동 연구자 박우진 교수),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의 유전자 및 세포치료 연구소(소장 Roger Hajjar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대에서는 국현 교수(약리학교실)와 김영국 교수(생화학교실), 그리고 김용숙 교수(전남대병원)가 함께 참여한다.
안영근 교수는 “보스턴 코리아 협력 연구뿐만 아니라 심장 은행 유치를 통해 전남대, 전남대병원, 그리고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를 기반으로, 심혈관 질환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연구벨트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