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025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전국 유일 주관기관 선정
전국 유일 주관기관 선정... 최대 사업비 총10억 수주
‘메이커 제조 City’ 구현 위한 광주시 연계 사업 추진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촉진을 목표로 매년 신규 기관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요건이 강화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전남대 메이커스페이스 ‘만들마루’(책임자 원용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광주광역시를 참여기관으로, 민간기관인 ㈜모노스케일 및 하이퍼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3년 연속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전남대 ‘만들마루’는 지역혁신기관, 제조 전문기업, 대학 등과의 유기적 협력체계인 ‘네트워크 팩토리’를 기반으로 제조 창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역 내 제조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를 ‘메이커 제조 City’로 구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한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 평가 S등급 획득, 전국 유일 사업 선정, 최대 사업비(총 10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원용관 만들마루 사업단장은 “만들마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 활동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축된 제조 창업 지원 플랫폼을 광주광역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며, ‘메이커 제조 City’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