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RISE사업 교내 공모 설명회 개최
대학 주도 지역혁신 본격화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남대학교 내부 공모에 앞서 지난 6월 11일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2025년도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 교내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구성원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RISE사업은 지역의 핵심 인적·물적 자원인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체계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가 연계된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추진되며, 전남대는 지난 5월 광주RISE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설명회에서는 ▲RISE사업 개요 ▲선정 절차 및 프로젝트 구성 현황 ▲단위과제 요약자료 ▲계획서 작성 가이드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구성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성 RISE사업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광주시 RISE 체제의 중앙정부 평가에 있어 우리 대학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성과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오는 6월 25일(화) 오후 6시까지 2025년도 단위과제 계획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제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