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조교들, 대학발전에 정성 모아
전국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전남대지회,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전남대학교 조교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국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전남대학교지회(지회장 정진)가 지난 8월 27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대학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주요 대학 보직자와 조교노조 정진 지회장, 문정성 광주 부지회장, 김영준 여수 부지회장, 고대건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1년 7월 8일 창립총회 이후 출범한 조교노조 전남대지회는 현재 제2대 정진 지회장이 이끌고 있다. 전체 조교 247명 중 198명이 가입해 80%에 달하는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남대학교 조교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고용 안정과 권익 신장을 위한 대표 소통 창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근배 총장은 “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업무에 임해주시는 조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정성을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국공립대 조교노조는 오는 9월 26일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