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신용보증기금, AI융합 창업·금융인재 양성 맞손
산학 협력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금융 전문인재 육성 박차

전남대학교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AI융합 창업 지원과 금융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남대는 9월 2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나주몽 경영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정책·창업금융 강의 개설, 금융 전문인재 양성, 연구 및 학술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창업금융 강의 콘텐츠 및 강사 지원 ▲전문인력 교류와 금융인재 양성 협력 ▲학술세미나·공동연구·정책금융강의 등 학술 교류 ▲창업·스타트업 발굴·추천·육성 등 기업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융합 창업지원과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전남대와의 협력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미래 금융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큰 의미가 있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축적된 금융지원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