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권 대학과 中서‘글로벌 캠퍼스 광주’ 알려
RISE사업단 광주글로벌허브센터 주관 ‘광주 지역대학 중국 유학박람회’ 개최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RISE사업단 광주글로벌허브센터가 광주지역 6개 대학과 손잡고 중국 현지에 ‘글로벌 캠퍼스 광주’의 비전을 알린다.
지역 대학들이 하나로 뭉쳐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협력을 본격화하며, 광주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 광주글로벌허브센터는 광주지역 대학과 중국 산동성 주요 대학 간 국제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과 9일 중국 현지에서‘광주 지역대학 중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공모사업인‘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글로벌허브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6개 대학(▲전남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남부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동강대학교)이 공동 참여한다.
이는 광주광역시의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대학의 국제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공동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째 날에는 중국 청도에 위치한 청도빈해학원에서 재학생 및 국제교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학 홍보와 설명회가 열리며, 한·중 대학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각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중국 현지 유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의 중국어 프레젠테이션과 홍보영상,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부스 운영을 통해 유학생 유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에 나선다.
광주글로벌허브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주글로벌허브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첫 공동 유학박람회로,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중국 현지에 직접 홍보해 한·중 대학 간 교류 협력과 글로벌 캠퍼스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