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래세대 청렴의식 제고 위한 청렴특강 개최

전남대학교가 대학 내 청렴문화 확산과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2026년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대학협업 전남대학교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대학 구성원, 특히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의미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가청렴권익교육원와 연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샌드아트 공연과 공익신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순서로는 김미향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김 작가는 공공기관 「청렴 LIVE」 공연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모래 위에 펼쳐지는 예술적 표현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김광호 국가청렴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공익신고 특강을 진행했다. 김광호 강사는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및 품질본부 근무 당시 공익신고를 통해 우리 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과 참여연대 의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대·기아차 리콜 은폐 관련 공익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공익신고의 의미와 필요성,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공익신고가 사회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공정과 책임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학 구성원 전반에 청렴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청렴특강은 학생들이 청렴을 딱딱한 규범이 아닌 생활 속 가치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