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분야 선정
지역 자율주행차 실증 인프라 활용... 미래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미래차 분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청년들에게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학 재학생 중심의 기존 인재 양성 사업과 달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이 특징이다.
전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학과장이자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장인 이천환 교수는 광주·전남 지역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연간 100명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첨단 산업 실습 환경이 우수한 전남대 빛그린산학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미래차 전동화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AI 활용 모빌리티 기술 등 미래차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체 전문가 참여형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을 병행해 취업 준비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 지역 내 자율주행 실증 사업과 연계해 로보택시 안전요원 양성, 미래차 연구장비 활용 교육, CATIA·CarMaker 등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결되는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역 미래차 부품 기업 등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천환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전남대학교가 보유한 미래차 교육 역량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차 산업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분야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기존 부트캠프 사업단을 운영 중인 일반대 중 15개교가 추가 선정된 것으로, 전남대는 이를 통해 교육 대상을 일반 청년층까지 전격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