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환 명예교수,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초대 원장 역임한 행정법 권위자…퇴직 8년 후에도 변함없는 모교 사랑 실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정년퇴직 후에도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담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철환 명예교수는 변호사와 판사를 거쳐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법학전문대학원 초대 원장, 한국국가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행정법 분야의 권위자다. 30여 년간 변호사·판사·법학교수로 활동하며 쌓은 실무 경험과 연구 성과를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데 헌신해 왔다.
학문적 성과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정년퇴임을 앞둔 2019년 2월에는 30여 년의 실무와 연구를 집대성한 저서 『행정쟁송법 – 이론과 판례』를 출간하며 마지막까지 학자로서의 열정을 불태웠다. 『민사소액재판실무』를 시작으로 『행정구제법』, 『행정법 일반이론』, 『개별행정법』 등 다수의 행정법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대부분 제5판까지 발행될 만큼 법학전문대학원생과 실무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기부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초대 원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와 함께한 오랜 세월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정년퇴직 후 8년이 지난 지금도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간직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