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고교생 과목 선택권 확대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지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입학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중등교육과가 협력하여 지역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지원 교과목을 운영했다.
고교학점제 직접 지원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를 제공하여 학생 과목 선택권 및 학습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2개의 학점인정과목은 ‘공동교육과정’과 ‘학점인정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과목을 수강한 고등학생은 전남대학교 입학 시 학점으로 인정 받는다.
공동교육과정(꿈키움캠퍼스)의 경우 6개 강좌를 8명의 교수·강사(국제 경제-범영우·김수정, 물리학 실험-김은선, 빅데이터 분석-서성채, 과학과제 연구-김응삼, 인공지능 일반-이영록, 패션 디자인의 기초-위은하·정경희)가 담당하였다.
학점인정과정의 경우 2개 강좌를 2명의 교수(세계문제와 국제개발의 이해-범영우,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윤효순)가 담당하여, 전남대학교 생활관 숙식 및 사범대학 교육융합관과 창조관 등을 활용하여 수업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내용을 친절하신 교수님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게 되어 뜻깊었고, 좋아하는 수업을 들으니 하루 12시간 수업도 금방 지나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학교에 와서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정말 드문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여 주었다.
전남대학교 입학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한 과목에 따라 전남대학교 진학 시 학점으로 인정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