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상욱 교수 초청... AI 시대 교육의 본질 조명
전남대 AI 시민 아카데미 첫 강연 10월 28일 성료
대학생·시민 250여 명 참여, AI 기술 너머 인간의 가치 논의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10월 28일 오후 7시 교내 민주마루에서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전남대 AI 시민 아카데미’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남대 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한 이번 강연에는 대학 구성원과 시민 등 257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의 첫 연사로 나선 김상욱 교수는 ‘AI 시대의 교육, 인간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김 교수는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변화 자체를 좇기보다 변화 속에서도 지켜야 할 교육의 가치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에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지 대해 기술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과 교육의 관점에서 재정의할 것”을 제안해 청중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AI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생성형 AI 확산에 발맞춰 지역민이 사회 변화를 다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개 강연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직장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장은 “AI가 일상이 된 지금, 기술 습득만큼이나 인간과 교육의 의미를 성찰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전남대는 지역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변화하는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AI 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AI 시민 아카데미는 2027년 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향후 일정은 ▲11월 11일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의 ‘AI 시대의 생존법: 알아두면 쓸모 있는 AI’ ▲12월 16일 이교구 서울대학교 교수의 ‘AI와 예술의 만남, 새로운 창작의 세상’ ▲2027년 1월 13일 송길영 작가의 ‘AI 시대: 수고인류의 시간’ 순으로 이어진다.
남은 강연 역시 오후 7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되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