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전대병원-마틸로에이아이, 의료 빅데이터로 신장질환 디지털 메디슨 개발 본격화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서상헌 교수, 김수완 교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이도현 연구원, 유선용 교수), 교원창업기업 ㈜마틸로에이아이가 협력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장질환 디지털 메디슨 분야에서 본격적인 산학병 융합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그 첫 성과로, 서상헌 교수와 이도현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김수완 교수 유선용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신장질환 관련 요중 바이오마커 기반 위험인자 및 예후 분석 연구”가 SCI 국제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국가 데이터를 분석해 요중 바이오마커와 신장질환 관련 합병증 위험 간 핵심 기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연구팀은 요중 지표가 빈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신장질환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예후 예측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단순한 기전 규명을 넘어 향후 신장질환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기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활용해 신장질환 관련 위험인자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등 더욱 방대하고 정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접목해 인구집단 수준의 역학 분석부터 개별 환자의 예후 예측까지 아우르는 신장질환 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선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남대병원 신장내과와 공과대학, 그리고 ㈜마틸로에이아이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장질환 디지털 메디슨 개발을 추진하는 첫걸음”이라며 “㈜마틸로에이아이는 전남대학교 주관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 국가연구과제(김수완 센터장)와 연계해 향후 신장질환 환자 특화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과 AI 기반 개인맞춤형 디지털 메디슨 플랫폼 구축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사업(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 RS-2023-0021317)과 중견연구과제사업(RS-2023-00278258)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 Sang Heon Suh, Dohyeon Lee, Seong Kwon Ma, Sunyong Yoo, Soo Wan Kim “Urinary Sodium Excretion and the Risk of Prevalent Anemi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tudy,”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2026). DOI: 10.2196/88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