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손형일 교수팀
농업용 로봇 및 인공지능 관련 우수 성과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인간중심 로봇 및 자동화 연구실’(이하 HRA 연구실, 지도교수 손형일)이 다양한 농생명 분야에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잇따른 성과를 거두었다.
HRA 연구실 주찬영(박사과정), 설재휘(석사과정)로 구성된 HRA 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배 과수원에 대한 농약 살포량을 저감하기 위해 Semantic Segmentation을 기반으로 하는 인식부와 실험에 기반한 밸브의 정밀 비선형 제어부로 구성된 ‘지능형 방제 시스템‘을 제안하여 농약 살포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함을 다양한 현장 실험으로 증명하여 기술성과 실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제안한 지능형 방제 시스템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 비산을 줄일 수 있음을 Lidar 기반 측정 시스템과 인공지능 PointNet++를 이용한 Semantic Segmentation으로 해석하여 증명하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2020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로봇분야 최고 권위 컨퍼런스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ICRA’20)에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고, 융복합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Precision Agriculture’(IF 5.385, JCR 상위 4.39%)에도 게재되었다.
수상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고성영)의 지원을 받았으며 2021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총 33개 인력양성사업(총 301팀)이 참가하였다.
이와함께 같은 연구실의 설재휘(석사과정), 박정현 (학석사연계과정), 조유성(학석사연계과정), 김창조(학사과정)로 구성된 HRA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엑스코어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시설 스마트팜에서 수확 로봇, 운송 로봇 들의 자율 주행 최적화를 위한 SLAM 기반 다양한 자율 주행 알고리즘들을 Lidar 기반으로 구현하여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에서 실험 및 평가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단장 강현욱)의 지원을 받았으며 2021 엑스코어 챌린지는 총 25개 대학 사업단(총 760팀)이 참가하였다.
HRA 연구실은 2015년부터 스마트팜, 정밀농업, 디지털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환경공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필드 로봇(Field Robotics)과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들을 연구하고 있다.
*문의: (062)530-0439, http://hralab.jnu.ac.kr(전남대학교 인간중심 로봇 및 자동화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