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허재영 교수팀
‘세계 최고 광변환 효율’ 박막태양전지 기술 개발
증기 이송 증착법…3.75% 효율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허재영 교수 연구팀이 황화-셀렌화 주석 화합물 (SnSSe) 합성을 통해 우수한 특성을 갖는 박막태양전지 제작에 성공했다.
전남대 허재영 교수(신소재공학과)팀은 증기 이송 증착법(vapor transport deposition)이라는 단순하고 경제적인 방법을 활용해 최고 3.75%의 광변환 효율을 얻어냈다. 이는 황화-셀렌화 주석 화합물 기반 박막태양전지 중 세계 최고 효율에 해당한다.
특히 허재영 교수팀은 황화 주석 (SnS)과 셀렌화 주석 (SnSe) 전구체를 활용해 음이온 조성 제어 연구를 수행하고 황과 셀레늄의 비율이 7:3일 때 최적의 특성을 보임을 밝혀냈다.
이 연구 논문은 라주 난디(Nandi Raju) 박사 후 연구원(왼쪽 인물사진)과 프라빈 파와르(Pawar Pravin) 박사 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주도했으며,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어플라이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CS Applied Energy Materials)에 1월 9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논문명: One-Step Vapor Transport Deposition for Tuning the Photovoltaic Performance of SnSxSe1-x Solar Cells: Analysis of the Improved Voc and Jsc (DOI: 10.1021/acsaem.2c02887)
※문의: 062-530-1716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