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상훈 교수팀
한국신뢰성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전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학생들이 11월 23~24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신뢰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과 2건의 장려상을 한꺼번에 수상했다.
전남대 김상훈 교수(기계설계공학과)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받은 학부생과 학·석사과정생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드론에 축구공 모양의 하우징을 장착한 모습으로 하우징을 드론 배송에 도입 시 드론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한 ‘드론 하우징 최적 설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기자동차의 성능을 약화시키는 배터리 발열 문제 해결을 제안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방열 설계’(NEW UPR CASE)와, 깊숙한 곳이나 높은 곳에서 물건을 꺼낼 때 컨베이어벨트를 활용해 편리하게 꺼낼 수 있다고 제안한 ‘컨베이어 벨트를 결합한 수납장’으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김상훈 교수는 “학부생들의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경험을 보다 확대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