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분자생명공학과생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전남대학교 분자생명공학과 학부생 2명이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박하연 학생(왼쪽사진)은 ‘항시 활성 파이토크롬 도입 식물체 분석’을 주제로, 이서영 학생은 ‘고활성 파이토크롬 돌연변이 분석’을 다룬 연구로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김정일 교수의 지도로 단백질생화학연구실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박하연 학생은 학·석사연계과정으로 2024년 2학기부터 대학원 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 석사과정을 시작하고, 이서영 학생은 학·석사연계과정을 거쳐 2025년 1학기에 대학원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정일 교수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량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식물 광수용체인 파이토크롬을 활용하면 식물의 고온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생산성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에, 이들의 연구 결과 발표가 주목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