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냉동공조공학과 학생들
국제발명특허대전 입상
전남대학교 냉동공조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6~8일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대학생 부문 장려상과 인도네시아 발명협회(INNOPA)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냉동공조공학과 조원준(4학년, 사진 왼쪽), 김재빈(3학년, 오른쪽) 학생은 ‘전기차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스프링클러’라는 발명품을 통해 실시간 온도 감지를 이용한 전기차의 화재 예측 및 즉각적인 살수를 통한 화재진압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기업,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 및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팀장 조원준 학생은 “뜻하지 않은 수상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대회에서 여러 전문가분들과 피드백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