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미진 박사과정생
해양시민 활동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이미진 연구원(수산과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최상덕)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한 ‘해양시민 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미진 연구원은 ‘주말 텃밭 바다 농장’을 주제로 어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갯벌 활용 및 관계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갯벌을 텃밭이라는 친숙한 단어로 재조명하며, 획일화된 어촌체험이 아니라 어촌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맞춤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 소양을 갖추고 우리 바다를 돌보는 해양시민의 활동을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같은 공모전을 개최해 왔는데, 수상 아이디어는 향후 기업-시민 협업 모델 개발, 정책 건의, 연구 추진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