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배은유 박사수료생,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전남대학교 인문커뮤니티융합학과 박사수료생 배은유 씨(지도교수 박미선)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학문 후속세대가 독자적인 연구 역량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7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선정 연구자에게는 2년간 총 4,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배은유 씨는 「존성계(尊聖契) 자료의 디지털 지식 구조화와 자생적 공공성에 대한 연구: 고흥향교 존성계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1913년부터 1970년까지 작성된 고흥향교 존성계안을 데이터 구조화 및 지식 그래프 기법으로 분석해 지역 공동체의 자생적 공공성이 형성·운영되는 과정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 연구가 디지털 역사학과 공공 역사학의 방법론을 접목해 한국 지방사회의 자생적 공공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독창성과 연구 우수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배은유 씨는 “이번 선정을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책임감 있게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과 지역사회 이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인문커뮤니티융합학과는 커뮤니티, 관계, 소통을 체계적으로 연구·교육하는 전국 최초의 대학원 과정으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